충남 서산시 중앙로 467에 위치한 서산의료원은 노인전문병원을 신축하고 노후화된 본관을 전체 개․보수하면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열 급탕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친환경적인 시설로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다.

새로 설치된 신재생에너지 태양열 급탕시설은 집열기 설치면적 800㎡, 축열탱크 32톤의 저장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연간 약 4억kcal의 열량을 생산 할 수 있다.

 이 열량은 개인당 평균 일일사용량 50L기준으로 약 500명이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써, 생산되는 에너지는 연간 5천만원(도시가스 기준)에 해당하는 효과가 있으며, 경유로 환산시 약 7만L (350드럼)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되는 동시에 연간 130ton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 발생이 감소하는 효과를 낼 수가 있다.

서산의료원은 태양열 급탕 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점차 사회적으로 이산화탄소 줄이기 캠페인을 하는 시점에서 대체에너지인 태양열을 이용하여 기존 화석연료를 대처함으로써 환경 친화적인 시설 건물로 이용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의료원시설로 변화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