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YMCA와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4년 4월 4일 신효철원장과 서산YMCA 조성현이사장은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이주노동자, 유학생, 사각지역의 소외계층 등 경제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서산시내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권확보를 통해 인간의 기본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적 관계를 유기하기 위해 체결하였다. 신효철 원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혜택을 확대하면서 민간단체와 협력하면 효과를 더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서산YMCA 조성현 이사장도 진료를 받을 권리는 인종과 국적을 초월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서산의료원과 협약을 하게 되어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선미 팀장으로부터 우리의료원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보건사업에 대한 브리핑 받고 서산YMCA 박상언 사무총장은 서산의료원이 추진하는 공공보건사업이 상당히 많고 지역사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서로 연계추진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월1회 무료진료와 건강상담소를 운영하는데 셋째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다. 서산시에는 2014년 2월말현재 약 3,1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