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지난 12월 7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지역거점 공공병원 QI(의료질향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2회를 맞이하는 QI 경진대회는 전국 34개 의료원과 5개의 적십자병원들 39개 기관이 참가하였으며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환자안전 진료체계 구축, 업무 효율성 제고,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완 원장, 정준섭 과장(보건복지부), 조은영 간호사             ▲서산의료원 조은영 간호사(의료안전관리실 실장)가 발표하고 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충청남도서산의료원은 “상부위장관출혈환자의 Gillies 모형을 통한 개방형 체계 CP(표준진료지침)개발” 이라는 주제로 충남서북부 지역의 유일한 지역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하는 상부위장관 출혈 환자의 표준진료지침으로 응급의료기관인 태안보건의료원과 권역센터인 천안단국대학교대병원을 연결하여 빠른 시간내에 환자를 진료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개선활동으로 검사소요시간과 응급실 체류시간이 단축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또한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한 급성기 의료기관평가 2주기 인증도 전국 의료원에서 선두로 통과하는 등 전직원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김영완 원장은 “수익을 생각하기 전에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의 쾌유를 먼저 보고 100년을 이어온 의료원은 민간에서 기피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의 의료서비스가 전체 의료의 표준진료 기준이기에 앞으로도 전 직원들과 함께 표준진료지침 개발을 지속할 것이며, 앞으로도 복지사회를 구현 하는 충남 도민을 위한 건강권 보장으로 의료안전망을 끝까지 책임지는 서산의료원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