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도 못 막는' 오존주의보, 올들어 4배 폭증(서산의료원 가정의학과 과장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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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갑| 2019-06-19| 조회수 : 4681 | |||
TJB 8시뉴스 [리포트] '마스크도 못 막는' 오존주의보, 올들어 4배 폭증
미세먼지가 지나가니오존이 우리 지역을 공포로 몰아 넣고 있습니다. 오존은 호흡기로 침투해 폐손상을 일으키지만 마스크로도 막을 수 없어 '보이지 않는 암살자' 라고도 하는데요, 올해 충남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지난해보다 4배나 폭증했습니다. 때이른 더위와 낮은 습도가 원인 이라는데, 이제부터라도 오존경보를 더욱 유심히 보시기 바랍니다. 때이른 무더위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던 지난달 24일 충남지역의 오존상황입니다. 도내 거의 전지역이 노랗게 표시돼 오존주의보가 내려졌고, 바다쪽은 사정이 더 좋지않습니다. 올들어 충남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32차례로 지난해 같은기간 8번에 비해 4배나 급증했고, 2016년과 17년 전체와 비교해도 오히려 많습니다. 첫 발령시기도 빨라졌습니다.
▶ 인터뷰 : 고아령 / 서산의료원 가정의학과장
▶ 인터뷰 : 정금희 /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대기평가과장 충남 보건환경연구원은 때이른 더위에 급증한 올 봄 오존주의보가 장마가 끝날때쯤부터 오존 농도가 다시 높아지면서 자주 발령될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