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에서 수술을 맡아 주신 김용호 과장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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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19-10-22| 조회수 : 3302 | |||
오늘 아침 9시에 상완골 위쪽과 왼쪽 어깨뼈 뒤쪽이 유리에 심하게 베인 상태에서 119를 불렀고, 빠르게 응급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응급차에 탄 것도, 응급실에 온 것도 처음이었던 저는 오후 1시 시험의 긴장과 맞물려 불안해하고 있었는데, 간호사님들과 방사선사님께서 친절하게 수술 준비를 마쳐 주셔서 안심이 되었고, 무엇보다 시험 시간 안에 무조건 도착하게 할테니 걱정 말라고 말씀해 주신 선생님 덕분에 마음을 놓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첫 수술이 시작되고, 처음 마취 주사는 아팠지만, 선생님의 재치 있는 입담과 재밌는 질문으로 봉합수술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끝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1시 시험을 무사히 마치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 첫 응급실 경험은, 친절하신 병원 관계자분들 덕분에 아주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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