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의료원 힐러스 야구단은 한국건강증진병원(HPH) 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안동의료원이 주관한 ‘제9회 건강증진병원 회장기 야구대회’에서 2부 우승을 차지했다.

□ 한국건강증진병원 네트워크는 공공병원과 대학병원, 협회 등 전국의 다양한 보건의료기관의 대표와 전문가들 모임으로 대한민국 건강증진병원들의 스포츠를 통한 직원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건강증진병원 회장기 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2011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5월 11일(토) 안동시 생활체육 야구장에서 개최되었고, 안동의료원을 비롯해 서산의료원, 서울의료원, 공주의료원, 경기의료원 수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총 7개 야구팀이 참가했다.

□ 힐러스 야구단은 병원의 아낌없는 지원와 격려로 대학병원 등 강호들이 포진한 2부 리그 예선전에서 경북대학교병원에 10:2로 승리하고, 결승전에서 경기의료원 수원병원에 16:14로 승리하여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 힐러스 야구단은 2016년 창단 후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서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주최하는 제26회 서해안리그에 참가하여 직원들의 체력증진과 화합을 이끌며 서산의료원 대표 동호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